반응성 관절염은 세균 감염 이후에 발생하는 관절염을 말합니다. 주로 대장균, 임균, 클라미디아 크라이코마티스 등의 감염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반응성 관절염은 감염 부위와 가까운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며, 통증, 부종, 뻣뻣함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1. 반응성 관절염 유병율
반응성 관절염의 유병율은 성인 인구의 약 0.1~1% 정도로 추정됩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약 2배 더 많이 발생하고, 북유럽과 북미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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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
반응성 관절염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균 감염 이후에 면역 체계의 이상 반응으로 인해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반응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세균으로는 대장균, 임균, 클라미디아 트라이코마티스,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리스테리아 등이 있습니다.
세균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가족력이 있는 유전적 요인과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의 환경적 요인이 반응성 관절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반응성 관절염은 세균 감염 이후 1~4주 사이에 발생하고, 주로 발목, 무릎, 발가락 등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증상
1) 관절통 : 감염 부위와 가까운 관절에 통증, 부종, 뻣뻣함이 나타납니다.
2) 비뇨기 증상 : 임균 감염으로 발생한 반응성 관절염일 경우, 요도염이나 전립선염 등의 비뇨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3) 피부 증상 : 대장균 감염으로 발생한 반응성 관절염일 경우, 눈 주위와 발에 홍반과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눈 증상 : 대장균 감염으로 발생한 반응성 관절염일 경우, 결막염이나 각막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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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단
환자의 증상과 임상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검사, 소변 배양 검사, 대변 검사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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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치료
1) 세균 감염 치료
반응성 관절염을 유발한 세균을 치료하기 위해서 2~4주 동안 치료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2) 관절 염증 완화
소염진통제로 관절의 통증과 부종을 완화하거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 빠르게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제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단기간 사용해야 합니다.
3) 기타 치료
증상이 심한 경우, 물리 치료를 통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회복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합병증
1) 만성 관절염
2) 심장병
3) 신장병
4) 안구 질환
반응성 관절염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호전이 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방치하거나 치료가 늦어지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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