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은 대장 내벽에 생기는 작은 돌기를 말합니다. 대장 용종은 대부분 양성 경우가 많지만, 악성 종양으로 발전해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30%의 사람들이 대장 용종을 앓은 적이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50세 이상 성인 남성의 약 40%, 여성의 약 3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대장 용종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작용하게 됩니다.
1) 나이 :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2) 가족력 : 가족 중 대장암이나 대장 용종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3) 비만 : 비만은 대장 용종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4) 식습관 : 붉은 육류, 가공육,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의 섭취는 대장 용종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5) 흡연과 음주 :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대장 용종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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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상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같이 나타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변비나 설사
2) 혈변
3) 복통
4) 복부 불편감
5) 체중 감소
3. 진단
대장 용종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대장에 삽입해 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것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서 대장 용종이 발견되면 용종을 제거하게 되고, 제거한 용종은 조직검사를 통해 양성인지 악성인지 판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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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방법
대장 용종의 치료는 용종의 크기, 위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양성 용종 :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제거합니다.
2) 선종 : 선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으로, 대상 내시경 검사 시 제거하게 됩니다.
3) 악성 용종(암) : 암이 발생한 경우,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5. 대장 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는 대장 용종, 대장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의 질환을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대장 내시경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검사지만 출혈, 천공,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6. 예방방법
1) 규칙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 : 우리나라에서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을 통해 50세 이상이면 1년에 1회씩 대장암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2) 건강한 식습관 : 과일, 채소, 통곡물 위주 식단이 좋고, 붉은 육류, 가공육,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금연과 절주 : 대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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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규칙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면 대장암으로의 발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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