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고요산혈증이 함께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당뇨병, 만성 신장 질환 등의 위험성을 높이게 됩니다. 발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약 20% 정도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남성의 약 25%, 여성의 약 20%가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 대사증후군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2) 환경적 요인 : 비만, 운동 부족, 과식, 흡연, 음주 등이 대상증후군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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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상
1) 복부 비만 : 허리둘레가 남성의 경우 90cm 이상, 여성의 경우 85cm 이상인 경우
2) 고혈압 :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
3) 고혈당 : 공복 혈당이 100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4) 이상지질혈증 :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이상이거나,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mg/dL 이하인 경우
5) 고요산혈증 : 혈중 요산 수치가 7mg/dL 이상인 경우
3. 진단
대사증후군은 위의 5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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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방법
대사증후군의 치료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1) 체중 감량 : 체중을 5~10% 감량하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낮아집니다.
2) 규칙적인 운동 :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75분의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건강한 식습관 : 과일, 채소, 통곡물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고, 가공식품, 정제 탄수화물,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4) 금연 : 흡연은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5) 절주 : 하루에 소주 2잔, 맥주 3잔, 와인 2잔 이하로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증후훈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당뇨병, 만성 신장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질환입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년 이후의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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