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은 땅 속 세균인 파상풍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파상풍균은 토양, 분변, 동물의 배설물 등에 존재하며,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갑니다. 파상풍은 근육을 경련을 유발하는 신경독을 분비해, 경련성 마비를 유발합니다. 파상풍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파상풍 원인
파상풍은 파상풍균에 의해 감염되며, 오래된 상처, 더러운 상처, 깊은 상처, 찢어진 상처, 쇠붙이, 나무, 못, 철사 등에 찔렸을 때 파상풍균이 침입하게 됩니다.
2. 증상
- 파상풍의 증상은 감염 후 1~2주 정도 후에 나타납니다.
- 초기증상은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이 있습니다.
- 이후 근육경련이 시작되며 얼굴, 목, 복부, 흉부, 다리 근육 순으로 경련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호흡근육이 마비되어 호흡곤란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치료
파상풍 치료는 항생제와 항경련제의 투여로 이루어집니다. 항생제는 파상풍균을 죽이고, 항경련제는 근육 경련을 완화하게 됩니다. 증상에 따라서 호흡기 관리, 수액 공급, 영양 공급 등의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4. 예후
파상풍의 예후는 감염 정도, 치료의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감염 정도가 심하거나 치료를 늦게 시작하면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5. 예방
파상풍은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DPT)을 함께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DPT 백신은 생후 2,4,6개월에 기본 접종을 실시하고, 이후 18~24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을 실시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파상풍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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