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건강

선천성 대사질환, 페닐케톤뇨증이란?

해피SJ 2023. 11.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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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닐케톤뇨증은 선천성 대사 질환의 하나로,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을 대사 하는 데 필요한 효소인 페닐알라닌 하이드록실라제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페닐알라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뇌의 발달과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페닐알라닌이 체내에 쌓이면 뇌 손상을 유발해 정신지체, 발달 지연, 행동 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출처 :  [전신] 페닐케톤뇨증 PKU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1. 페닐케톤뇨증 원인

페닐케톤뇨증은 유전 질환으로,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열성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부모 모두가 페닐케톤뇨증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야만 자녀에게 유전될 수 있는 상염색체 유전 대사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상염색체 열성 질환으로서, 한국에서의 빈도는 1/53,000명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증상

출생 시에는 기형도 없고 나타나는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유나 분유를 먹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먹는 양이 줄고, 잘 토하며, 피부에 습진이 생기고, 모발은 연한 갈색을 띠게 됩니다. 소변과 땀에서 곰팡이나 쥐오줌 냄새가 납니다. 

 

생후 1년이 되어도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IQ 50미만으로 저하되고 잘 걷지 못하고, 근육과 관절이 뻣뻣하고, 손을 떨거나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경련은 25%에서 발생합니다. 만약 생후 1개월 이내에 치료를 하게 된다면 이러한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출처 :  [전신] 페닐케톤뇨증 PKU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3. 진단검사

페틸케톤뇨증은 신생아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선별검사는 출생 직후 혈액을 채취해 페닐알라닌의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혈중 페닐알라닌 농도는 16.5 ~20.5 mg/dL 이상이면 진단합니다. 

 

4. 치료

페닐케톤뇨증의 치료는 페닐알라닌을 제하나는 식이요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페닐알라민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육류, 생선, 달걀, 유제품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이런 음식을 피하고, 페닐알라닌 함량이 낮은 특수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은 출생 후 즉시 시작해야 하며, 평생 동안 유지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을 통해 페닐알라닌의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면 정신지체, 발달 지연 등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시기부터 저 페닐알라닌 특수분유와 일반 분유를 알맞게 섞어 먹이며, 이후 아이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식사 제한을 약간 느슨하게 할 수 있으나 완전히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페닐케톤뇨증은 선천성 대사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페닐케톤뇨증 환자의 경우, 식이요법을 평생 동안 유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식이요법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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