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병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증상이 다양하고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합니다.
1. 쯔쯔가무시병 원인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감염되어 있으며, 털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감염됩니다.
털진드기는 주로 야외의 풀밭, 숲, 논밭 등에 서식하며, 풀밭에 앉거나 누워 있을 때, 풀이나 옷에 붙어 있는 털진드기에 물릴 수 있습니다.
2. 증상
- 발열
- 두통
- 근육통
- 피로감
- 인후통
- 식욕부진
- 구토
- 설사
- 림프절 종대
- 가피
가피는 쯔쯔가무시병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가피는 감염된 부위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커지면서 딱딱하게 굳어집니다. 가피는 보통 감염 후 1주일 이내에 나타나며,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증상은 감염된 후 1~2주 후에 나타납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뇌염
- 신경염
- 신경염
- 신부전
- 사망
3. 치료
쯔쯔가무시병의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예방
1)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합니다.
2) 풀밭에 앉거나 누워 있지 않습니다.
3) 풀밭이나 옷에 붙어 있는 털진드기를 발견하면 털진드기를 제거합니다.
4)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샤워를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전국적으로 발생하지만, 특히 충청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 남부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매년 9월에서 11월 사이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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