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증후군은 타액선과 눈물샘에 자가면역 반응으로 분비 기능이 떨어져 입과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입니다. 1933년 스웨덴 의사인 헨릭 쇼그렌이 처음 보고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쇼그렌증후군이라고 칭합니다.
유병율은 약 0.5%~2% 정도이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9~10배 더 높고, 40~60대 중년 여성에게 가장 흔히 나타납니다.
1. 쇼그렌증후군 원인
1) 유전적인 요인 : 가족력이 있어 가족 중에 쇼그렌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2) 바이러스 감염 : 엠스타인- 바, 류마티스열, 풍진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쇼그렌증후군을 유발합니다.
3) 호르몬 요인 :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쇼그렌증후군의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의 자가면역 반응은 타액선과 눈물샘의 점막에 있는 림프구가 활성화되어 타액선과 눈물샘 세포를 공격하면서 염증을 유발하고, 분비 기능을 감소시킵니다.
2. 증상
1) 구강과 안구 건조
2) 피부 건조
3) 관절 통증, 근육 통증
4) 피로감
5) 탈모
6) 호흡기 감염
7) 신장 기능 저하
8) 림프종
3. 진단
1) 안구검사 : 안구 건조를 확인하기 위해 안구 결막 상태를 검사합니다.
2) 침샘검사 : 침샘의 크기와 기능을 확인합니다.
3) 혈청검사 : 쇼그렌증후군과 관련되어 있는 자가항체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4) 조직검사 : 타액선이나 눈물샘의 조직을 검사해 자가면역 반응의 여부를 체크합니다.
4. 치료
쇼그렌증후군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을 통해서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1) 구강 건조 : 인공 타액제, 구강 세척제, 침샘 마사지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합니다.
2) 안구 건조 : 인공 눈물, 안약, 안대 등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합니다.
3) 관절 통증 : 소염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사용해 증상을 개선합니다.
4) 피로감 : 충분한 쉼과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증상을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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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상생활 관리
1) 수분섭취 : 구강, 눈,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수분을 2~3리터 정도 마시려고 노력합니다.
2) 껌씹기 : 구강건조를 예방하기 위해 껌을 씹어 침 분비를 자극합니다.
3)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습도 조절 : 안구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고 습도를 유지합니다.
4)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감소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쇼그렌증후군은 만성 질환으로, 평생 꾸준하게 관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증관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병원 검진을 하면서 쇼그렌증후군의 합병증이 유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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