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싫어하는 집사의 행동 6가지

고양이는 매우 독립적이고 예민한 동물입니다. 고양이는 집사의 행동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며, 집사의 어떤 행동이나 습관은 고양이가 싫어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열 가지를 해 주는 것보다 싫어하는 거 한 가지를 안 하는 게 더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집사님이 고양이를 사랑한다면 당신의 어떤 행동을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알아보고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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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를 무시하는 행동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서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고양이도 주인인 집사님의 관심을 필요로 합니다. 집사님이 고양이를 본채만채 무시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면 고양이는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면서 고양이는 집사님을 피하게 되거나 혼자 조용한 곳에 숨어서 나오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고양이모빌 장난감으로 모빌텐트에서 혼자놀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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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도한 흥분 또는 과도하게 놀아주는 행동

고양이는 집사님과 놀거나 같은 집에 사는 고양이들과 장난을 치면서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흥분을 유발하는 행동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너무 격렬하게 장난감을 흔든다든지, 고양이를 쫓아다니거나, 고양이와 까꿍놀이를 하면서 놀라게 하는 행동 등은 고양이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고양이와 놀아줄 때는 미세한 움직임과 조심스러운 접근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즉 고양이가 너무 놀라지 않게 하면서 놀이에 빠져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고양이모빌 장난감으로 모빌텐트에서 혼자놀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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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리하게 끌어안거나 강제로 껴안는 행동

고양이는 자신의 공간과 자신의 몸에 대해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집사가 강제로 껴안거나 무리하게 들고 다니는 것은 고양이에게 불편감을 줍니다. 집사가 고양이를 껴안고 싶다면 고양이가 자발적으로 다가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억지로 고양이를 안으려고 하다가 고양이의 발톱에 할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고양이의 몸짓 신호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어서 이런 일들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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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분별한 소음과 시끄러운 환경

고양이는 자연의 소리나 조용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과도한 소음, 텔레이전, 라디오나 음악을 너무 크게 틀거나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열거나 모임을 할 때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고양이의 청력이 인간보다 훨씬 좋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것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고양이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볼륨을 조금 줄여서 고양이와 집사님이 편안하고 아늑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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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화학물질 사용

집사님께서 사용하시는 향수, 세정제, 물품처리제, 락스, 등등에 포함되어 있는 화학 물질은 고양이에게 유해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이런 물질을 사용해야 한다면 사용 후 반드시 환기를 충분히 시켜주십시오. 또한 이런 물건들에 고양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후각은 아주 민감하므로 화학 물질 냄새가 강한 곳에서는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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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싫어하는 부위를 만지는 경우

고양이의 성격과 개체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집사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는 배, 귀 뒷부분, 꼬리, 발을 만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배는 민감한 부위이며 신뢰감이 형성되지 않은 집사 앞에서조차 배를 보이는 것을 꺼려합니다. 고양이의 귀 뒷부분은 귀청소를 할 때 집사님들이 만지게 되는데 조심스럽게 만져야 하며 귀를 내리거나 귀를 무리하게 당기면 안 됩니다. 고양이의 꼬리는 감정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꼬리를 잡아당기거나 긁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고양이의 발도 상당한 예민한 부위며 그중에서 발바닥 부위가 가장 민감합니다. 

오늘은 고양이와 집사님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규칙같은 에티켓을 알려드렸습니다. 즉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파악하고 이런 행동을 삼가한다면 고양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초보집사님들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고 고양이를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