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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단순히 외모적인 문제를 넘어,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호르몬 불균형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호르몬 종류에 따른 탈모의 모양과 특지엥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성형 탈모(M자형, O자형)
가장 흔한 탈모 유형으로,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이마 양쪽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M자형 혹은 정수리 부분부터 탈모가 진행되어 O자형으로 나타납니다.
2. 여성형 탈모
주로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정수리 부분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3. 원형 탈모
모발이 국소적으로 빠지는 질환으로, 동전 모양의 탈모반이 생깁니다. 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코티솔 분비를 증가시키고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원형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전반적인 탈모
특정 부위보다는 머리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것이 특징인 탈모입니다. 이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원인이 되어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방해하여 탈모를 유발합니다. 모발뿐 아니라 눈썹이나 속눈썹도 함께 가늘어지고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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