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한쪽 눈에서만 계속 눈물을 흘리는 것은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혹시 우리 냥이도 이런 증상을 보이고 있나요? 오늘은 고양이가 한쪽 눈에 눈물을 흘리는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1) 눈물샘 막힘 : 눈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눈 주변에 고여 눈물이 흘러내리는 경우입니다.
2) 결막염 : 눈꺼풀 안쪽을 덮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겨 눈물, 눈곱,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 각막염 : 눈의 가장 바깥층인 각막에 염증이 생겨 눈물, 통증, 빛 싫어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4) 털이 눈을 자극 : 털이 눈에 자주 들어가 눈을 자극해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5) 알레르기 : 꽃가록, 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해 눈이 가렵고 충혈되면서 눈물이 흐릅니다.
6) 바이러스 감염 : 허피스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눈물, 눈곱,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안검내반 : 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안구를 자극해 눈물이 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대처방법은?
1) 동물병원 방문 :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눈 주변 청결 유지 : 따뜻한 물에 적신 깨끗한 솜으로 눈 주변을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단, 눈 안쪽까지 깊이 닦으면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안약 투여 : 수의사가 처방한 안약을 정확한 용량으로 투여합니다.
4) 털 관리 : 눈 주변 털을 짧게 깎아주거나 눈에 털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 : 집안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초대한 제거 합니다. 특히 고양이가 사용하는 화장실에 모래 가루가 날리는 경우는 가루날림이 덜한 모래로 교체해 줍니다.
6) 스트레스 관리 :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줍니다.
7) 손위생 : 집사의 손위생을 청결히 하여 감염이 유발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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