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염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방치하면 위험

고관절염은 고관절의 연골이 닳아서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고관절은 다리를 몸통과 연결하는 관절로, 허벅지뼈의 끝과 골반뼈의 엉덩이 구멍이 만나서 이루어집니다. 고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외상, 과체중, 관절염의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출처 :  퇴행성 고관절염(Osteoarthritis o..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1. 고관절염의 원인

1) 노화

고관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 노화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닳아지면서 고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외상

고관절에 부상을 입으면 연골이 손상되어 고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히 외상의 종류로는 골절이나 탈구, 연골 손상 등이 있습니다. 외상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나이가 들수록, 격렬한 스포츠 활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직업 활동을 하는 경우 외상이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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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체중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증가시켜 고관절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유전적 요인

고관절염의 유전적 요인으로는 HLA-DRB1 유전자는 면역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유전자의 특정 변이는 고관절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COL2A1 유전자는 연골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로 변이가 일어나면 연골 손상을 증가시킵니다. 마지막으로 COMP 유전자는 연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변이가 발생하면 고관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출처 :  날씨가 추워지니 엉덩이·허벅지가 아프다고요? (hankookilbo.com)

2. 증상

고관절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과 뻣뻣함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심해집니다.  

1) 통증

고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앉았다 일어날 때, 오래 앉아있을 때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뻣뻣함

고관절이 뻣뻣하여 움직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부종 

고관절이 부어오릅니다.

4) 운동 범위 감소

다리를 움직일 때 운동 범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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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 :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의 활동은 고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증가시켜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 날씨 변화 : 추운 날씨나 습한 날씨는 고관절염의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고관절염의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  내 몸 들여다보는 CT와 MRI, 무엇이 다를까?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3. 진단검사

1) 신체 검사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고관절의 움직임과 통증을 확인합니다. 관절의 압통 검사 시 의사가 고관절을 눌러 통증을 확인하고, 관절 운동 범위 검사는 고관절을 움직여 운동 범위를 확인합니다. 관절의 불안정성 검사도 관절을 움직여 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검사

X-선 촬영, CT, MRI 등의 방사선 검사를 통해 고관절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3) 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감염성 관절염 등의 원인 질환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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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 방법

1) 비수술적 치료

(1) 약물 치료 : 진통제(이브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나프록센 등), 소염제(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의 경우 염증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도움은 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물리 치료 : 운동, 마사지, 전기 자극 등이 사용됩니다.

(3) 체중 감량 : 과체중은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증가시키므로, 체중 감량을 통해 고관절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  [OS수술] THRA(Total Hip Rep..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2) 수술적 치료

(1) 관절 내시경 수술 : 관절내시경을 통해 연골을 제거하거나, 손상된 연골을 꿰매는 수술을 합니다.

(2) 고관절 전 치환술 : 닳아버린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입니다. 인공관절은 금속이나 세라믹으로 만들어지며 환자의 고관절에 맞게 제작됩니다. 

 

고관절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 느껴지는데도 참는 게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방치한다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해서 조기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고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며,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