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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576

사르코이드증(유육종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 알아보기

사르코이드증은 전신에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주로 폐나 림프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신체의 모든 기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르코이드증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약 10만 명 중 1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1. 사르코이드증 원인 사르코이드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면역계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면역계는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체를 공격하는 역할을 하는데, 사르코이드증에서는 면역계가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르코이드증 발병을 유발하는 요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 특정 지역에서 발병률이 높은데, 북유럽과 북미에서 발병률..

신체건강 2023.11.22

포도막염, 시력 저하와 실명까지 유발하는 안구질환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막인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포도막은 홍채, 모양체, 맥락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어느 한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 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1. 포도막염 원인 - 바이러스 감염 : 홍역, 풍진, 수두,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등 - 세균 감염 : 결핵, 매독, 리케치아 감염 등 - 진균 감염 : 아스페르길루스증, 칸디다증, 크립토콕쿠스증 등 - 자가면역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강직성 척추염, 사르코이드증, 베체트병 등 - 전신질환 : 당뇨병, 고혈압, 혈우병 등 2. 증상 앞포도막염의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눈부심 - 눈물 - 충혈 - 시력 저하 - 안구 통증 중..

신체건강 2023.11.21

폐부종, 심각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

폐부종은 폐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호흡에 문제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폐는 혈액에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에 체액이 차면 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폐부종은 심각한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1. 폐부종의 원인 1) 심인성 폐부종 심부전으로 인해 폐정맥의 압력이 상승해 폐에 체액이 흘러들어가 발생하는 폐부종입니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을 제대로 순환시키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부전으로 인해 폐정맥의 압력이 상승하면 폐포로 혈액이 역류하면서 체액이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폐포가 붓고 호흡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2) 비심인성 폐부종 심부전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폐..

신체건강 2023.11.21

편도결석, 흔하지만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다

편도결석은 편도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를 말합니다. 이름에 결석이라고 붙어 있지만 대부분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편도결석은 흔한 질환으로, 성인 인구의 약 10%가 편도결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만성 편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1. 편도결석의 원인 편도결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편도염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다 보면 편도에 있는 '편도와'라는 작은 구멍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 편도와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그 세균들이 뭉치게 되면 작은 알갱이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 외 편도결석의 원인입니다. - 편도염을 앓지 않더라도 편도와가 큰 경우 - 구강 위..

신체건강 2023.11.21

소장(작은창자) : 십이지장, 빈창자, 돌창자 구조와 소장으로 분비되는 소화

소장은 위에서 넘어온 미즙이 통과하면서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는 소화기관입니다. 자율신경계 중에서 부교감신경에 의해 연하운동이 발생하게 되고 하루에 약 1,500mL의 장액을 분비합니다. 소장의 점막에 존재하는 융모에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화학적 소화가 마무리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1. 소장의 해부 구조 소장은 위의 날문에서 막창장(맹장)까지 약 6~7m 길이의 작고 긴 관입니다. 위에서 넘어오는 미즙을 장액과 간의 담즙, 이자액들로 소화시켜 영양분과 물의 약 90%를 흡수합니다. 소장은 십이지장, 빈창자(공장), 돌창자(회장)로 구분됩니다. 1) 십이지장 길이는 약 25~30cm로 위와 연결되는 유문조입근에서 시작됩니다. 유문에서 약 7~10cm 지점의 십이지장 벽에 담췌관팽대에서 지방을 분해하..

신체건강 2023.11.21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의 작용과 분비 기전

부신겉질의 가장 큰 부분인 다발층에서 합성되는 당질코르티코이드는 인체가 받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작용을 합니다. 가장 흔한 당질 코르티코이드는 코티솔로 약 95%를 차지하고, 히드로코티손, 코르티코스테론 등이 5%를 차지합니다. 1. 코티솔의 작용 코티솔의 가장 중요한 작용은 당대사에 영향을 주어 혈중 포도당 농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코티솔 수용체는 몸속의 거의 모든 조직에서 발견되고, 저혈당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모든 대사가 진행됩니다. - 단백질을 분해하여 포도당신생의 기질로 사용합니다. - 간에서 포도당신생과 글리코겐분해를 통해 혈당농도를 증가시킵니다. - 지방분해를 촉진시켜 지방산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글리세롤은 포도당신생에 사용합니다. -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 소장에서 칼슘..

신체건강 2023.11.20

솔방울샘, 멜라토닌, 계절성 우울증과 광선치료가 연관이 있다고?

솔방울샘은 솔방울처럼 보이는 매우 작은 구조로, 사이뇌(간뇌)의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솔방울샘은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멜라토닌은 솔방울샘의 신경분비세포에서 분비되어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조절하게 됩니다. 멜라토닌 수치는 하루 중 햇빛이 변하는 정도에 따라 높아지거나 낮아지는데, 이를 일주기 리듬이라고 합니다. 햇빛이 없을 때 멜라토닌 수치는 높아짐으로써 수면을 유발하게 되고, 햇빛이 있을 때는 낮아져 각성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솔방울샘과 멜라토닌은 인체의 생물학적 시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햇빛이 있을 때 분비가 억제되는 멜라토닌은 사람의 기분에도 영향을 상당히 많이 미칩니다. 심한 우울증을 초래하는 계절성 정동장애는 솔방울샘과 관련성이 높습니다. 계절성 정동장애 환자는 증상이 심해..

신체건강 2023.11.20

부신겉질과 부신속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종류별 기능

부신은 콩팥 위에 위치해 콩팥을 모자처럼 덮고 있습니다. 부신의 바깥 부분을 부신겉질(부신피질)이라고 하고, 안쪽을 부신 속질(부신수질)이라고 합니다. 1. 부신겉질 부신겉질은 바깥, 중간, 안쪽의 3개 층으로 구성됩니다. 바깥층 세포는 염류코르티코이드라 불리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중간층에서는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분비하고, 가장 안쪽 층은 소량의 당류코르티코이드와 성호르몬을 분비합니다. 1) 염류코르티코이드 체내 전해질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중 알도스테론은 매우 중요한 염류코르티코이드입니다. 혈액 내 나트륨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콩팥에서 나트륨 재흡수를 증가시킵니다. 나트륨 이온은 소변에서 칼륨이나 수소 이온과 교환되어 혈액으로 재흡수됩니다. 알도스테론은 혈중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고, 혈중 칼..

신체건강 2023.11.20

이자섬의 내분비 호르몬; 글루카곤, 인슐린, 소마토스타틴 등

이자는 길쭉한 샘으로 길이는 약 12~15cm이고 무게는 100g까지 나갑니다. 이자는 내분비 조직과 외분비 조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내분비 조직으로는 이자섬, 즉 랑게르한스섬이라 불리는 세포가 산발적으로 흩어져 아주 작은 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자섬은 이자의 약 2~3%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외분비 조직으로서의 이자섬은 샘꽈리라 불리는 외분비 세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샘꽈리는 소화효소를 포함하는 액체를 관을 통해 작은 창자로 분비하게 됩니다. 1. 이자 호르몬 100만 ~ 200만 개에 정도의 이자섬은 4가지 종류의 내분비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틈새이음에 의해 결합되어 있고 각각 다른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1) 글루카곤 알파세포에서 생성되는 글루카곤은 간세포에 저장된 글리코..

신체건강 2023.11.20

지용성 비타민; 레티놀, 칼시페롤, 토코페롤, 퀴논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분류됩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이나 유지용매에 용해되고 많이 섭취하면 몸에 저장됩니다. 만약 부족하게 되면 종류에 따라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비타민 A(레티놀) 생선 간유와 치즈, 황색과 주황색 그리고 녹색 채소나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면역과 감염의 의 저항을 촉진시키고, 점막의 재생과 점액분비를 촉진합니다. 망막의 로돕신 생성에 영향을 줍니다. 결핍되면 야맹증, 가려움증, 각기병, 소화 기관 점막의 분비 기능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D(칼시페롤) 간유, 난황, 버터, 멸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 흡수에 필요한 단백질의 합성을 자극해서 소화관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합니다. 결핍되면 어린이는 구루병,..

신체건강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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