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어떤 질환을 진단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 방법이 사용됩니다. 의사의 문진, 시진, 촉진, 청진 등을 사용하여 신체사정을 합니다. 그리고 각종 혈액검사, 소변검사, 대변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실시하는 검사이므로 부담이나 걱정이 덜 할 것입니다. 그러나 CT, MRI, FMRI, PET, SPECT, PET-CT 등을 할 때는 용어도 생소하고 도대체 어떤 의도로 검사를 하는지 모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T, MRI, FMRI, PET, SPECT, PET-CT 검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컴퓨터 단층촬영(CT, Computed Tomography) X-선과 컴퓨터를 이용해 인체의 구조를 단면으로 재구성해 내는 검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