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강사로 불리는 김창옥(50)씨가 치매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고 고백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치매는 노화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어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등이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치매는 일반적으로 65세 이후에 발병하지만, 김창옥씨와 같이 65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젊은 나이게 발병하는 치매를 조기 치매 또는 초로기 치매라고 합니다. 조기 치매는 45~65세 사이의 성인에게 발병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1. 원인 1)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조기 치매와 관련된 몇 가지 유전자가 있는데 이로 인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