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대부분은 부정적인 이미지일 것입니다. 이런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로 인해서 정신과에 입원하는 것을 꺼려하여 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정신과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환자는 자신이 정신과에 입원해야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과에서는 이를 ‘병식이 없다’라고 말하는데, 자신의 문제에 대한 통찰력이 이미 상실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 정신과는 언제 입원해야 하나요? 정신과에는 환자가 가진 증상으로 인해 환자 자신의 일상생활이나 학업능력, 직업능력이 상실되고, 대인관계에 크나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정신과 상담과 입원을 고려하게 됩니다. 1) 자해, 자살을 시도하거나 그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