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포도알균은 피부, 코, 인후 등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입니다. 하지만 이 세균이 반코마이신과 같은 항생제에 내성을 키우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VRSA) 감염증입니다. 1. 원인 1) 반코마이신 남용 : 과도한 사용으로 세균의 내성이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2) 병원 환경 : 의료기기 오염, 환자 간 교차 감염으로 VRSA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면역력 약화 : 당뇨병, 암, 장기 이식 환자 등은 VRSA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2. 증상 1) 피부 감염 : 농양, 종기, 발진이 생깁니다. 2) 폐렴 : 기침, 객담,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3) 혈액 감염 : 발열, 오한, 저혈압이 발생합니다. 4) 기타 : 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