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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상출혈과 반상출혈은 혈액이 피부 밑 작은 혈관에서 새어 나와 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출혈의 한 종류입니다. 둘 다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고,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점상출혈(Petechiae)
1) 정의
- 지름 2~3mm 이하의 작고 붉은색 또는 자주색 반점이 피부에 여러 개 흩어져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 피부에 작은 점들이 찍힌 것처럼 보입니다.
2) 원인
- 혈소판 수가 감소하거나 기능이 저하될때
- 혈관벽이 약해져서 쉽게 파열될 때
- 혈액 응고 인자가 부족할 때(혈우병)
- 감염, 약물 부작용, 혈관염 등
3) 특징
- 피부를 누르면 색깔이 희게 변하지 않습니다.
- 주로 다리, 팔, 몸통에 나타나지만, 구강 점막이나 눈꺼풀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반상출혈(Purpura)
지름 3mm이상의 붉은색 또는 자주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점상 출혈보다 크기가 크고, 멍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원인
- 점상출혈과 비슷한 원인 이외에도 외상이나 혈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특징
- 피부를 누르면 색깔이 희게 변하지 않습니다.
- 점상출혈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며, 합쳐져서 큰 반점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구분 | 점상 출혈 | 반상 출혈 |
크기 | 2~3mm 이하 | 3mm 이상 |
모양 | 작은 점 모양 |
멍처럼 보이는 큰 반점
|
원인 | 혈소판 감소증, 혈관벽 약화 등 |
점상 출혈과 비슷한 원인 외에 외상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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