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첩증, 장천공이나 장폐색의 우려가 있는 질환

장중첩증은 장이 말려 들어가는 질환입니다. 장의 일부가 다른 장의 일부로 말려 들어가면서 끼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혈액 공급이 차단되게 되고 염증이 발생합니다.

 

 1세 미만의 영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소아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성인에서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출처 ㅣ  계양구소아청소년과 심하게 울고 보채는 아이 복..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1. 장중첩증 원인

1) 장염 : 장염이 발생하면 장 점막이 부어오르면서 장중첩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소장 폴립, 낭종 : 소장에 폴립이 있거나 낭종이 있다면, 이로 인해 장중첩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가족력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2. 증상

1)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

2) 구토

3) 혈변

4) 설사

5) 발열

6) 복부 팽만감

7) 혈액 응고

 

 

3. 진단

1) 복부 검사 : 복부에 압통이나 발열, 팽만감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초음파 검사 : 장의 위치와 크기, 장중첩증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3) CT : 장의 위치와 크기, 장중첩증의 정도 등을 확인합니다.

 

허혈성 대장염, 대장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질환

 

4. 치료

1) 공기 및 조영 정복술

항문을 통해 공기나 조영제를 넣어 장관 내 압력을 증가시켜 중첩된 장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90% 정도는 성공적입니다.

 

2) 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장정복술에 실패했거나, 장 천공이나 괴사 등의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비수술적 정복술을 시도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개복술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장중첩증은 조기발견하면 경과는 매우 좋습니다. 치료에 성공한 이후 재발하는 경우는 10% 미만으로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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