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성 간염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신의 간 세포에 대한 자가항체가 생성되고, 면역세포가 간 세포를 공격해 파괴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1950년에 처음 기술되었고, 간경변증이나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1. 자가면역성 간염 원인
자가면역성 간염은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 자신의 세포 즉, 자신의 간 세포를 공격하게 됩니다.
자가면역성 간염 환자는 관절염, 혈관염, 신장염 등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체액성 면역 반응의 이상으로 초래되는 현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질환이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고, 여자에게 더 많이 발병합니다.
2. 증상
1) 피로
2) 권태
3) 식욕부진
4) 황달
5) 무월경
6) 여드름
7) 관절염
8) 피부반점
9) 발진
10) 대장염
11) 늑막염
12) 빈혈
조기에 치료하지 못한 경우 부종, 혈액응고장애, 정맥류 출혈과 같은 간경변증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단
간기능 검사, 간염 바이러스 항원, 항체 검사, 간초음파 검사, 자가면역항체 검사, 간조직 검사 등을 실시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치료
1) 스테로이드제제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스테로이드제제를 주로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간 내 염증 반응을 억제해 간 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제제를 너무 오래 사용할 경우 얼굴 부종, 여드름이 발생하고, 털이 많아지고, 비만, 당뇨, 골다공증, 신경학적 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병용요법 : 스테로이드에 반응에 없을 경우 아자치오프린이라는 면역억제제를 스테로이드와 함께 병용투약할 수 있습니다.
3) 간이식 : 간질환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간이식이 유일한 치료방법일 수 있습니다.
5. 경과 및 합병증
가벼운 간염은 무증상일 수 있지만, 간경변으로 진행되는 경우 간기능 악화가 반복되면서 간부전이 오고 결국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간암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일부는 간세포가 급속이 파괴되는 전격성 간염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는 스테로이드 치를 신속하게 투여하면 생존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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