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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은 뇌의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쌓여 뇌세포를 파괴하고 신경 연결망의 작동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예방법이 없으며,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1. 아세틸콜린분해효소 억제제:
아세틸콜린분해효소 억제제는 아세틸콜린을 신경세포 사이에 보다 잘 전달하도록 도와줍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도네페질이 있으며, 하루 1회 복용됩니다. 혈중 반감기가 길어서 짧은 시간 복용을 중단해도 효과가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2. NMDA 수용체 억제제:
NMDA는 glutamate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수용체로, 특정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메만틴은 이런 과도한 자극을 억제하여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매를 완치할 수는 없지만, 치매약 복용은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환자가 가족을 더 오랫동안 알아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치매는 진행하는 만성질환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적절한 처방하에 치매약을 병행하여 치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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