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한선염은 피부의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엉덩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발생합니다. 모공의 입구가 막히면서 땀샘에 염증이 생기고, 불근 염증성 종기와 고름이 생기게 됩니다.
가수 이홍기와 한국노바티스가 화농성 한선염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증상은 있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농성 한선염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1. 원인
화농성 한선염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과도한 땀분비, 세균 감염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증상
1)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붉은 염증성 종기가 생깁니다.
2) 종기가 커지면서 고름이 차게 되고, 고름에서는 악취가 납니다.
3) 종기가 터지면서 통증과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4) 종기가 나은 후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3. 치료
화농성 한선염의 치료는 증상과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1) 초기에는 항생제 연고나 먹는 약을 사용합니다.
2) 증상이 심하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병변을 제거합니다.
4. 예방
1)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2) 과도한 땀 분비를 방지하기 위해 냉방기 사용, 땀 흡수성이 좋은 옷을 착용합니다.
3)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합니다.
화농성 한선염은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붉은 염증성 종기가 생겼다면,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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