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종인대 골화증은 척추의 뒤쪽에 있는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해지면서 척추관을 좁히거나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후종인대는 척추뼈 사이를 연결하는 인대로,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후종인대 골화증은 주로 경추에서 발생하며, 흉추와 요추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후종인대 골화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염증성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루푸스 등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3) 외상 : 척추에 외상을 입은 경우 후종인대 골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흡연 : 흡연은 후종인대 골화증의 위험을 증사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증상
후종인대 골화증의 증상은 척추관을 좁히거나 신경을 압박하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통증이나 불편감만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목이나 허리 통증
- 팔이나 다리의 저림, 감각 이상
- 근력 약화
- 걷기, 서기, 앉기의 어려움
- 배뇨, 배변 장애
3. 치료
1) 약물치료 : 진통제, 소염제, 근이완제 등을 사용해서 증상을 완화합니다.
2) 물리치료 : 척추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치료를 실시합니다.
3) 생활습관 개선 : 금연, 적절한 체중 유지, 충분한 휴식, 올바른 자세 유지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1) 후종인대 절제술 : 후종인대를 절제하여 척추관을 넓힙니다.
2) 후궁 절제술 : 척추 후궁을 절제해 척수나 신경을 압박하는 뼈를 제거합니다.
3) 척추체 성형술 : 척추체를 잘라내고, 뼈나 인공 뼈를 삽입해 척추를 넓힙니다.
후종인대 골화증은 척추를 압박하는 골화 된 인대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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